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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텍, 티칭리스 그리퍼로 글로벌 로봇 기업 도전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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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텍, 티칭리스 그리퍼로 글로벌 로봇 기업 도전

박형순 대표 “비전, 로봇암, 그리퍼를 통합한 솔루션 확장"


[디지털투데이 2026]


제조 현장의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산업용 로봇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 로봇들의 핵심은 ''에 있다. 제품을 집고 놓고 옮기는 역할을 하는 그리퍼(gripper).

 

그리퍼의 역할은 단순해 보이지만 현장은 복잡하다. 다품종·소량 생산이 일상화되면서 매번 다른 크기와 모양의 제품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그리퍼들은 이를 위해 고가의 센서로 물체를 감지하고, 복잡한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한다. 품목이 바뀔 때마다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도입 비용이 높아지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국 중소 제조기업들은 자동화 진입에서 뒤처지게 된다.

 

이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한 스타트업이 엘피텍(대표 박형순)이다. 엘피텍은 고가의 센서를 없애면서도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물체를 자유롭게 다루는 '티칭리스 그리퍼 (Teaching-less)'를 개발했다.

 

박형순 대표는 센서 대신 소프트웨어 기술로 인지와 제어를 구현했기 때문에 고가의 센서가 없어도 된다면서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성능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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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술 접목한 티칭리스 그리퍼 개발

 

엘피텍의 티칭리스 그리퍼는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다른 구조를 채택했다. 고가의 센서로 물체 크기를 감지해 프로그래밍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났다. 엘피텍은 독특한 기구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만으로 센서 없이도 다양한 크기의 물체를 자동으로 파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박형순 대표는 "사람이 제품을 집을 때 손끝의 감각을 이용하는 것처럼, 로봇도 제품을 집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기존 그리퍼들은 손끝에 사용되는 센서가 매우 비싼데, 우리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값비싼 센서 없이도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하이엔드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서 각 부품마다 새로운 센서 조정과 프로그래밍이 필요했던 기존 방식의 비용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다.

 

엘피텍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떨림 방지 그리퍼'는 로봇 팔이 움직임을 멈출 때 발생하는 잔류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정밀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고속 물류 이송 및 정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춘다.

 

티칭리스 그리퍼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형순 대표의 현장경험과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박 대표는 기술 영업 10, 연구소장 5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데,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촉을 통해 어떤 제품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체감했다. 박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만들 때 로봇 손가락의 애로사항이 많았다""스마트팩토리는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어렵던 부분인 로봇 손가락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현장에서 비롯된 기술이 엘피텍의 경쟁력이 되었다.

 

외부 평가도 좋다. 엘피텍은 최근 자체 개발한 티칭리스 그리퍼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한양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주요 4개국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했고, 프랑스 현지 기업으로부터 약 5000만원 규모의 샘플 PoC 발주를 받았다. 독일 시장에서는 제품 수출을 완료하고 대금 입금까지 마무리하며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박형순 대표는 "현재 해외에서 문의 전화가 많이 들어와서 6월부터 11월까지 항상 해외에 있다""유럽, 남미, 동남아 이렇게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은 로봇 자동화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소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함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인정, 글로벌 로봇기업 도약이 목표

 

박형순 대표는 엘피텍의 경쟁력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을 꼽았다. 엘피텍은 연구개발팀이 기술을 개발할 때 현장 엔지니어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애자일(Agile) 시스템을 운영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장 엔지니어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기술에 반영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빠르게 개선한다.

 

박형순 대표는 "현장 엔지니어들의 불편함을 직접 들으면서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소규모 조직의 장점을 살려 고객사의 특수한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대응이 빠르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재 엘피텍의 주요 거래처는 반도체 장비 제조사, 2차전지 업체, 물류 회사 등 다양하다.

 

엘피텍의 미래 비전은 명확하다. 현재 그리퍼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산업용 로봇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비전(), 로봇암(), 그리퍼(손가락)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형순 대표는 "로봇은 제품을 집을 때 눈으로 봐야 하고, 팔이 움직여야 하며, 손가락이 집어야 한다""글로벌 기업들이 로봇암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로봇암에 우리 그리퍼와 비전 시스템을 결합해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차세대 비전 시스템을 결합해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차세대 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엘피텍은 단기적으로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판로 확대와 국내 핵심 자동화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제조 현장에 로봇 기술을 보급하는 1000억원 매출 규모의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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